직원이 직접 추천한 좋은 일터, 여기 어때요?

직원 성장 도우며 기업도 함께 성장해가는 ‘스마트동스쿨’

스마트동스쿨은 IT기술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성장을 돕는 온라인 교육기업이다. 2010년 교육 관련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나준규 대표와 대기업에서 창업의 품을 품고 합류한 김정진 CTO가 의기투합해 설립했다. 나 대표는 설립 계기를 “입시 과열 지역과 소외 지역의 점수 격차, 부유층만이 지불가능한 고액의 교육비 등을 접하며 어려운 사람들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절실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기업명인 스마트동스쿨의 ‘동(同)‘에는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하고 참여하는 공부를 의미가 담겨 있다.

스마트동스쿨에서는 현재 자격증, 정보기술(IT), 어학, 취업, 교양 등 3000여 개의 인터넷 강의 서비스 운영을 비롯해, 교육용 앱 개발, 교육마케팅, 출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강의 서비스는 타 플랫폼과 달리 교육용 앱을 개발해 학습자들의 집중도를 높여주는 서비스를 더했다.

한창 성장 중인 기업이지만 스마트동스쿨은 ‘개인과 사회의 성장을 돕는다’는 비전 아래, 직원들의 성장을 회사의 성장보다 먼저 생각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직원 복지다. 회사에서 운영 중인 3000여 개의 강좌를 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제공받아 공부할 수 있다. 도서, 학습, 체력단련실 지원 등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스마트동스쿨에서는 매일 아침 ‘북 스터디’를 진행한다. 임직원 간 경험을 공유하고 일상적인 소통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다.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런 차별화된 조직문화를 인정 받아 SBA가 추진한 2019년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에서 스마트동스쿨은 카드뉴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외적으로는 사회공헌사업에도 열심이다. 도트플래너, 도트북이라는 기능성 플래너와 노트를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기부하는 ‘도트플래너와 도트북 나누기’ 활동은 최근 스마트동스쿨이 야심차게 시작한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앱 사용자들이 공부한 시간만큼을 누적해 일정 목표가 달성되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기능성 플래너인 ‘도트플래너’와 ‘도트북’을 대량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아직 초기라 성과는 미미하지만, 올해 하반기 출시될 도트타이머 앱을 통해 대대적인 기부 활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기부에 활용되는 도트플래너와 도트북은 SBA의 지원과 크라우드펀딩 등을 통해 시제품 제작 후 출시가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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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동스쿨은 사회공헌사업으로 도트플래너, 도트북이라는 기능성 플래너와 노트를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기부하는 ‘도트플래너와 도트북 나누기’ 활동을 한다./사진제공=스마트동스쿨

나 대표는 “SBA아카데미 구직 준비자들에게도 배포하는 등 SBA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SBA와 서울시에서 시작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캠페인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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