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카보카워치 착용 모습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스마트동스쿨(대표 나준규)이 지난 3일 국내 이러닝업체 최초로 삼성 기어S2에서 학습을 할 수 있는 시계앱을 선보였다.
‘잉카보카워치 for 삼성 기어S2’는 스마트동스쿨이 제공하는 웨어러블 학습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삼성 기어S2를 통해 제공되는 잉카보카워치는 기어S2를 착용하고 있으면 시계로 사용되는 동시에 단어 DB를 학습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잉카보카워치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직접 학습 DB를 제작할 수 있는 것으로 잉카보카 홈페이지에 자신이 만든 자료를 업데이트하면 기어S2 시계에서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다.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모르는 어휘 또는 중요 어휘를 직접 관리하여 따로 학습하고 사용자들의 학습현황도 실시간으로 공유 가능하다. 잉카보카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학습 콘텐츠로는 토익, 텝스, 고등, 수능, 토플, GRE, SAT, 공무원, 자격증, OPIc, 토익스피킹, 일본어, 한자, 중국어 등 다양하다.
스마트동스쿨의 김정진 부대표는 “대부분 학습 앱은 따로 시간을 내어 실행해야 하는 방식으로 앱을 실행해 20~30분 공부하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라며 “시계처럼 잠시 화면을 보고 단어를 암기하는 식으로 따로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일상생활에서 외국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동스쿨은 영어동스쿨, 중어동스쿨, 일어동스쿨, 취업동스쿨, 자격동스쿨, 공시동스쿨, 승무동스쿨, 아이티동스쿨, 외국어동스쿨에서 기어S2 프리패스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잉카보카워치 for 삼성 기어S2’ 시계앱은 스마트폰으로 삼성 기어 앱스에 접속해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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