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기업 스마트동스쿨은 ‘도트플래너’ 펀딩을 일본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트플래너’는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추앙받는 피터 드러커의 시간관리기법을 적용한 기능성 플래너로 연간·월간·일간의 시간계획을 기록, 제거, 통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플래너의 한 점(도트)은 10분 단위의 시간을 나타내는데 이를 활용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도해, 도표, 들여쓰기 등을 쉽게 쓸 수 있도록 도와줘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트플래너 마쿠아케 펀딩은 이번이 두 번째 도전으로 지난해 펀딩에서 목표액의 454%를 돌파해 성공적으로 끝마친 적 있다.
특히 도트플래너는 ‘도트타이머’ 앱과 함께 사용이 가능한 신개념 융합 제품이다. ‘도트타이머’는 서울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됐으며 도트플래너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주요 기능으로는 시간계획, 시간기록, 연간통계, 카메라촬영, 코인기부 등이 있다. 게이미피케이션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집중한 시간을 랭킹으로 보여준다. 또한 누적된 시간은 코인으로 전환돼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실제 노트나 플래너를 기부할 수 있다.
2022년 새해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도트플래너는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도트타이머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스마트동스쿨 마쿠아케 담당자 김지혜 매니저는 “1차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쳐 신제품 52주 위클리 플래너 출시 기념으로 앵콜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며 “일본 시장 진출의 출발이 좋아 기대가 된다. 앞으로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힘쓸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마쿠아케 플랫폼에서 11월 12일까지 정상가 대비 30% 할인한 가격으로 진행한다. 제품은 12월부터 일본 서포터들에게 배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