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동스쿨(대표 나준규)은 삼성그룹과 함께 고용디딤돌 3기 훈련생을 선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삼성고용디딤돌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에게 삼성만의 전문화된 직무교육과 삼성협력사 또는 우수 중소기업에서 청년 인턴제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실제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협력사인 스마트동스쿨은 스마트워치에 탑재되는 교육용 앱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삼성전자의 이러닝 콘텐츠 키파트너사로 기어S2와 갤럭시탭4 인강 패키지 상품을 판매중이다.
삼성의 이번 3차 고용디딤돌 선발은 16~22일 면접전형을 거쳐 6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에는 스마트동스쿨 인사담당자와 삼성전자의 면접관이 참여한다.
삼성고용디딤돌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월 62만원 실습비, 취업장려금 100만원을 더해 총 월 162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중 취업장려금 200만원은 모든 실습을 수료한 후 일시 지급한다. 교육 강사진은 분야에 따라 다르며 전공과목은 삼성 내부 직원이 진행한다. 스마트동스쿨에 합격하게 되면 총 8주 동안 집합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한 후 3개월간 인턴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스마트동스쿨 김정진 부대표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참가할 구직자를 선발하는 면접을 지난 17일 삼성전자CS아카데미에서 진행했다”면서 “취준생은 일자리를 얻고 중소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는 서로 윈윈(win-win)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