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동스쿨은 지난달 3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텐센트 등 중국 유수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기업설명회)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의 ‘글로벌 성장지원 네트워크’ 일환으로 진행된 IR 발표회에서 스마트동스쿨의 나준규 대표는 진행 중인 신규 프로젝트와 해외 진출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텐센트(Tencent)는 중국 최대의 종합 인터넷 회사이자 매출액 기준 세계 최대의 게임 회사이다.
아시아 증권시장 시가총액 1위로 알리바바 그룹과 함께 중국 내에서 투톱의 기업이다. 이번 IR에서 스마트동스쿨은 진행 중인 빅데이터 기반의 타임트랙킹 앱 서비스를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스마트동스쿨은 한국어 교육 콘텐츠와 도트플래너, 도트타이머, 도트북 등의 앱과 상품을 해외 판매 중에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와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유럽 등 다각도로 해외 진출을 시도할 계획이다.
스마트동스쿨의 나준규 대표는 “이번 IR에서 소개된 도트타이머 앱은 사용자의 빅데이터를 통해 자기계발을 도와주는 AI앱으로 교육, 헬스케어,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링크드인, 깃허브, 린다닷컴, 구글 캘린더,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갤럭시밴드 등과 연동되는 자기계발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